[세종타임즈] 옥천군은 관내 어린이집에 조리사 인건비를 지원해 공보육 강화에 나선다.
군은 국·공립 어린이집, 사회복지법인 등 정부 지원 시설 12개소의 조리사 1인의 인건비에 한해 전액 지원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 외 민간 시설 5개소에 대해서는 어린이집에서 자체 부담하고 있어 운영 부담 가중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어 왔다.
이에 군은 추경예산 2천만원을 편성해 4월부터 관내 민간 어린이집 5개소와 공립 어린이집 1개소의 추가 1명의 조리사 인건비를 월 40만원씩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집에 조리사 인건비를 지원함에 따라 옥천군 어린이집의 안전한 급식 제공과 보육서비스 질 향상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며“앞으로도 안전한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은 지난해부터 어린이집 누리과정 차액 보육료를 지원하는 등 지속적으로 어린이집 지원을 확대해 왔다.
올해는 어린이집 영유아의 감염병 예방을 위한 정기소독비, 방역물품 구입비 등을 지원하고 신속항원 검사용 자가진단 키트를 배부하는 등 안전한 보육환경을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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