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여성, ‘2022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 운영

지역 돌봄을 문화 영역으로 확대, 경력단절 여성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 기대

박은철

2022-04-27 14:36:03

 

 

 

[세종타임즈] (사)세종여성은 올해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을 운영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추진하는 2022년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 사업의 운영 지역 주관처로 선정된 (사)세종여성은 여성역량강화, 풀뿌리 여성조직, 성평등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는 세종시의 대표적 시민단체이다.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은 (사)세종여성의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배출된 50대 이상 실버세대 여성 동화구연지도사 20여명이 지역의 노인, 아동, 장애인 돌봄 시설에 파견되어 책 읽어주는 활동 및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올해 12월까지 진행될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사업을 위해 (사)세종여성은 이미 동화구연지도사 2급 과정을 마친 인력풀 외에도 봉사단 활동을 원하는 지역여성에게 동화구연지도사 2급 교육 과정을 제공한다. 

 

(사)세종여성은 50대 이상의 실버세대로 구성된 문화봉사단이 독서 봉사활동을 함으로써 문화 복지의 수혜자가 재능 기부자로서의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문화봉사단 활동가에게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함으로써 ‘의미 있는 시간제 일자리’ 창출 효과도 예상된다.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은 5월16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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