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공공시설 운영 재개.‘일상 회복 전환으로 활기’

26일부터 옥천군민도서관 개관 시간 정상 운영

강승일

2022-04-27 09:59:20




옥천군, 공공시설 운영 재개.‘일상 회복 전환으로 활기’



[세종타임즈] 옥천군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함께 공공시설, 노인복지시설들이 속속 운영을 재개하면서 일상회복을 위한 기지개를 켜고 있다.

26일부터 옥천군민도서관의 개관 시간이 정상 운영된다.

자유학습실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7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되며 종합자료실은 오전 9시~밤 10시까지, 어린이자료실과 디지털 자료실은 09시~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자료실 및 열람실 내 이용 제한된 열람 좌석 50%도 모두 개방한다.

또한 오는 5월 3일부터 옥천국민체육센터 수영장, 헬스장, 다목적실 프로그램을 정상 운영한다.

군은 정상 운영을 위해 4월 25일부터 5월 2일까지 휴관해 수영장 용수 교체, 헬스장 기구 등을 정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군은 오미크론 확산에 따라 지난 2월부터 운영을 중단했던 경로당 316개소와 노인장애인복지관 운영을 지난 25일부터 전면 재개했다.

변경된 방역지침에 따라 경로당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3차 접종자만 이용 가능하며 띄어 앉기, 칸막이 등 거리두기 유지 후 식사도 가능해졌다.

노인장애인복지관도 25일부터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복지관 경로식당 운영을 재개했다.

군은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준비기간 동안 전 경로당에 대해 방역 및 사전점검을 실시했다.

안남호 행정복지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간을 보낸 주민들이 경로당과 공공시설 운영 재개로 활력을 되찾으셨으면 좋겠다 군에서도 공공시설과 경로당을 안전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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