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옥천군은 일상회복을 맞이해 문정체육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편의를 제공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봄맞이 새 단장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군은 1,6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문정체육공원에 야자매트 33개를 교체하고 수국 묘목 280주를 식재했다.
관성회관 옆 정지용 동상에서부터 옥천공설테니스장까지 총 330m 구간의 노후된 야자매트를을 교체해 바닥 미끄러짐을 방지해 보행자들의 불편을 해소했다.
또한 체육공원 입구에서 산책로를 걷다 보면 새로 심은 수국 묘목과 기존에 가꾸어왔던 영산홍가 활짝 피어있고 오는 여름에는 수국 꽃길을 걸을 수 있다.
김성남 체육시설사업소장은 “수국 꽃길을 만들어 길었던 코로나19의 터널을 지나 새로운 일상을 맞이하는 군민들에게 희망이 되었으면 한다” 며 “군민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묘목을 훼손하지 말고 깨끗한 공원 환경을 유지하도록 가져온 쓰레기는 되가져 가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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