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에듀힐링센터 주관으로 지난 4월 23일과 4월 30일‘행복활짝 힐링캠프’를 개최해 숲과 함께하는 치유 프로그램 및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의 정서적 치유 경험 및 확산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행복활짝 힐링캠프’는 40명씩 2개 기수로 공·사립 유, 초, 중, 고특수학교 교원은 물론 일반직, 교육전문직, 교육공무직 등 80명이 참가해명실상부한 대전교육구성원 힐링캠프가 됐다.

참가자들은 깊은 산속 옹달샘에서 숲속 걷기 명상, 통나무 명상, 향기 명상 프로그램에 참여해서 스트레스 관리 및 마음 치유 방법을 체득하고 정서 회복 및 직무 만족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4월 23일 1기에 참여한 교직원들은 “답답했던 일상에서 벗어나 숲길 산책을 통해 마음이 정화되는 기분이 들었다 명상 프로그램은 지친 몸과 마음이 회복되는 시간을 갖게 해서 너무 좋았다”, “학교에서 3년째 코로나로 긴장된 일상을 살다 보니 몸도 마음도 많이 지쳐있었는데 이런 좋은 기회에 힐링여행을 하고 충전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등의 소감을 밝혔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윤기원 교육정책과장은 “다양한 교육구성원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심리적 어려움과 업무 스트레스를 겪고 있어 어느 때보다 교육회복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교육회복은 지친 마음을 회복하는 것에서 시작되는 것이므로 에듀힐링센터가 선봉장이 되어 그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