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대표 향토기업 ㈜교동식품과 125억 투자협약 체결

강승일

2022-04-25 08:47:27




옥천군청



[세종타임즈] 옥천군은 25일 옥천군청 상황실에서 옥천읍 교동리에 소재한 ㈜교동식품의 1공장 증설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권영주 옥천군수 권한대행, 김병국 ㈜교동식품 대표이사 등 1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교동식품은 125억원을 투자해 교동리 1공장 인근 부지를 매입해 1,413㎡ 공장을 증설하고 생산시설을 전 자동화 시설로 갖추어 생산량을 늘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투자협약을 체결한 ㈜교동식품은 지난해 3백만불 수출탑을 수상하는 등 최근 5년간 연평균 16%의 고성장을 이루어 2021년 536억 매출을 달성한 옥천군 대표 향토기업이다.

권영주 부군수는“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교동식품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고용을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며“충북도와 옥천군은 ㈜교동식품의 계획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과감한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병국 대표이사는“이번 투자에 협조해주신 충북도와 옥천군에 감사드린다”며 “회사의 경쟁력을 강화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