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52주년 지구의 날 기념’ 소등 행사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소등, 탄소중립 인식 제고 및 생활 실천 확산

강승일

2022-04-21 06:38:41




충주시, ‘52주년 지구의 날 기념’ 소등 행사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지구의 날’ 52주년을 기념해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 제고와 탄소중립 실천 확산을 위해 오는 22일 저녁 8시부터 10분간 소등 행사를 실시하고 기후변화 주간 캠페인을 실시한다.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해상기름 유출 사고를 계기로 1970년 4월 22일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세계기념일이다.

이번 소등 행사는 충주시청과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지역 내 공공기관과 주택관리사협회충주지부 협조에 따라 공동주택이 참여하며 충주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52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지정된 기후변화 주간에는 일상생활 속에서 할 수 있는 탄소중립 실천 주제를 지정해 개인 참여 위주의 온라인 캠페인을 진행한다.

우광원 기후에너지과장은 “이번 지구의 날 소등 행사 및 기후변화주간 캠페인을 통해 가정, 기업, 지역사회 등 충주시 모든 주체가 적극적인 탄소중립 생활 실천에 참여해 일상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며 “더 나아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충주시가 탄소중립 사회로 전환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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