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성매매방지 민·관·경 합동점검과 디지털성범죄 예방 캠페인 실시

성매매방지 게시물 규정 준수 여부 확인 및 계도활동 실시

강승일

2022-04-20 16:47:47




청주시, 성매매방지 민·관·경 합동점검과 디지털성범죄 예방 캠페인 실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지난 19일 밤 청주시, 청주흥덕경찰서 성매매피해자상담소 늘봄, 여성친화도시시민파트너단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 15명을 편성해 청주시 하복대 지역의 유흥주점, 단란주점 53개소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성매매방지 합동점검과 디지털성범죄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합동점검반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시민들의 밀집도가 높아지고 있는 유흥주점을 대상으로 성매매방지 게시물 규정을 준수했는지 여부를 점검했다.

이와 더불어 “성매매는 불법이며 성매매와 관련된 채권·채무 관계는 법적으로 무효”라는 내용의 성매매 방지 홍보물 배포 및 계도 활동과 성매매 피해자 지원 안내 홍보활동을 했다.

또한 각종 사이버 범죄와 디지털 성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시민들의 불안감이 급증하는 가운데 나날이 증가하는 디지털성범죄 예방을 위한 캠페인도 진행했다.

청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내에 등록된 유흥업소를 대상으로 성매매 관련 불법행위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라며 “청주시, 경찰, 성매매피해상담소, 여성친화도시시민파트너단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성매매 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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