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9일 보은읍 성족리에서 생활원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농촌 어르신 복지실천 시범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시범사업은 농촌 노인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 솜씨를 활용한 소일거리 사업과 마을 활력 증진을 위한 공동체 활동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보은읍 성족리는 장류콩을 많이 재배해 마을 주민과 어르신들이 메주, 두부 등을 만드는 소일거리 사업과 공동체 활동 프로그램으로는 생활원예, 한지공예, 건강관리, 목공예 등 6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유순 생활자원팀장은 “이 사업을 통해 성족리 주민이 화합하고 어르신들의 소일거리 사업이 소득 창출과 사회적 교류 확대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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