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종합사회복지관, 맞춤형 주거환경사업 추진

다문화가정 및 한부모가정 3가구의 삶의 질 향상 노력

강승일

2022-04-20 06:47:09




충주종합사회복지관, 맞춤형 주거환경사업 추진



[세종타임즈]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다문화가정 및 한부모가정 3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했다.

‘다문화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충주 사랑 행복 나눔 기금을 활용한 지역사회 민관협력 사업이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선정한 대상 가구는 열악한 학습 환경을 개선하고 건강한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도배·창호 교체·화장실 수리 및 책상 등을 지원한다.

충주 사랑 행복 나눔 기금은 충주시가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정 발굴과 공공재원의 한계극복을 위해 2013년 시행된 시책으로서 공적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생계비, 주거비, 의료비, 희망 인재 지원, 심리상담 지원, 청소년 문화 체험프로그램, 청소년 학업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되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가정이 안식처가 될 수 있도록 집안 환경 조성에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되어 다행이다”며 “열악한 주거환경에도 경제적 여건 등으로 제때 보수를 하지 못해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 발굴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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