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보은군은 지난 15일 한얼회관 회의실에서 보은향교 구연견 신임전교와 유도회 보은지부 김종규 신임회장의 취임식을 갖고 공식임기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이 있기 전에 구연견 신임전교와 김종규 신임회장은 보은향교 대성전에서 봉심제를 올렸으며 취임식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외부인사 초청은 배제하고 유도회원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했다.
아울러 이임하는 안재동 전교와 박수용 유도회장에게 성균관과 보은향교에서 공로패를 전달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한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신임 구연견 전교는 산외면 봉계리가 고향으로 40여년간 보은군 공무원으로 제직했으며 2013년부터 2022년 3월까지 보은향교 사무국장으로 재임했다.
신임 김종규 유도회장은 장안면 봉비리가 고향으로 2010년부터 현재까지 보은향교 장의 및 임원으로 활동했으며 지난 2월 15일 유림총회에서 선출됐다.
구연견 전교는“인의예지를 근간으로 미풍양속을 계승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종규 유도회장은 “도덕성회복 운동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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