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글로컬캠퍼스, 경북·강원지역 산불피해 복구 성금 기탁

교내 구성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모금 캠페인 이뤄져 눈길

강승일

2022-04-15 06:10:20




충주시청



[세종타임즈]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는 지난 3월 발생한‘경북·강원지역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모금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588만원을 15일 충주시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 모금 캠페인은 교무위원회를 중심으로 교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급여 공제로 진행됐다.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피해를 겪고 있는 경북·강원지역주민 지원을 위해 전달될 예정이다.

문상호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총장은 “예상치 못한 산불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을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교내 구성원들이 십시일반 자발적으로 모금에 나섰다”며.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복구를 위해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모금에 참여한 교직원 최민철 대외협력실장은 “산불피해 뉴스를 보며 고통을 겪고 있을 이재민들이 안타까운 마음이 있었는데 학교에서 성금을 모금해 전달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참여하게 됐다”며 “이재민들의 마음에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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