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을 위한 지원 우리가 도와드립니다

고교학점제 연구·준비학교 컨설턴트 워크숍 개최

강승일

2022-04-14 09:08:57




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 교육청은 4월 15일 오후 2시부터 시교육청 701 회의실에서 2022학년도 고교학점제 컨설턴트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교학점제 연구·준비학교 컨설팅 지원단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

고교학점제 연구·준비학교 컨설팅 지원단은 관내 40개 고교학점제 연구·준비학교 및 컨설팅을 희망하는 학교에 고교학점제 운영에 대한 맞춤형 현장 지원을 하기 위해 학점제에 대한 전문성이 뛰어난 관내 교장, 교감, 수석교사, 고교학점제 업무 담당 부장교사 등으로 구성된 고교학점제 지원단이다.

이날 워크숍은 교육정책에 대한 특강 및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에 따른 학교 현장의 학점제 단계적 적용 및 안정적 안착을 위해 학교가 준비해야 할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 편성 운영 진로·학업 설계 운영 및 혁신 학생 수업·평가 내실화 및 최소 성취수준 보장 지도에 관한 역량강화 연수로 구성됐다.

‘교육정책과 고교학점제’라는 주제로 이루어진 특강은 고교학점제 컨설팅 지원단 단장이면서 교육부 교육과정위원회 사회분과 위원인 유성고등학교 조진형 교장이, 학생선택형 교육과정 편성 운영 방안은 대전복수고 남미숙 교감이, 진로·학업 설계 운영 및 혁신 사례는 대전성모여고 이정호 교감이, 학생 수업·평가는 대전전민고 최영우 교사가 맡아 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컨설턴트들이 학교 현장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 및 내용 그리고 고민들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학교 요청에 따른 각 영역별 실제 컨설팅 운영을 실습을 해 봄으로서고교학점제 컨설팅 운영이 단위학교의 고교학점제 운영에 대한 감독·점검이 아닌 학교 현장의 어려움에 대해 공감하고 현실적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줬다.

대전광역시교육청 교육정책과 윤기원 과장은 “고교학점제 연구·준비학교 컨설팅 지원은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적용을 위해 미리 준비하는 학교 입장에서는 사막의 오아시스와 같은 존재일 것”고 하면서 “이번 워크숍이 컨설팅 지원단의 역량을 강화하고 효율적인 지원단 운영을 위한 교류와 협력의 장이었던 만큼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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