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북 단양군은 일하는 저소득층의 자립과 자활을 돕기 위해 자산형성지원통장사업의 일환으로 희망저축계좌Ⅰ·Ⅱ 신규가입자를 모집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자산형성지원통장사업은 근로소득이 있는 저소득층이 저축할 경우 일정 비율의 금액을 지원해 자산형성에 도움을 주는 제도다.
올해부터는 기존 5개 사업에서 희망저축계좌Ⅰ, 희망저축계좌Ⅱ, 청년내일저축계좌 사업으로 통합·개편됐다.
오는 20일까지 1차 모집하는 희망저축계좌Ⅰ은 일하는 생계·의료수급 가구를 대상으로 모집한다.
3년간 근로 활동을 하며 매월 10만원 이상 저축하면 30만원의 근로소득장려금을 적립받고 탈수급 시 만기 지급이 가능하다.
오는 19일까지 1차 모집하는 희망저축계좌Ⅱ는 일하는 주거·교육 수급 또는 차상위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모집한다.
3년간 월 10만원 이상 본인 저축 시 월 10만원 근로소득장려금을 적립 받고 교육 및 사례관리 이수, 지원금 사용 용도 증빙 시 만기 지급이다.
이외에도 하반기에는 가입 대상자별 기준에 따라 청년내일저축계좌 대상자를 각 연 2회 모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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