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옥천군민도서관은 제58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4월의 도서관, 책과 당신을 잇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도서관 주간은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과 독서 활성화를 위해 매년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주요 행사로 마술사가 직접 동화 이야기를 들려주며 스토리텔링 마술공연을 선보이는 어린이 마술극 ‘마술책방’이 오는 17일 옥천군민도서관 지하 1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되며 14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또한, 도서관 회원가입 독려를 위해 신규 회원 가입자와 4월 대출이력 우수자를 대상으로 ‘행운의 뽑기’ 이벤트도 실시된다.

상품은 즉석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1등에게는 무선이어폰이 증정된다.

이 외에도 도서관 이용자를 위해 알뜰한 책나눔, 도서교환전, 과월호 잡지나눔 등의 참여 행사도 진행하며 대출 행사로 4월 한달 간 도서대출 권수를 5권에서 10권으로 대출 기간을 2주에서 3주로 확대 운영한다.

특히 도서 연체자가 연체 자료를 반납 시에 연체기록 특별 삭제 등 독서의 생활화를 장려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실시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옥천군민도서관 홈페이지를 방문해 확인하거나 평생학습원 도서관운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영찬 평생학습원장은 “언택트 시대를 지나 일상으로의 점진적 회복과 어린이의 행복 증진을 위한 행사를 마련했다”며 “제58회의 도서관 주간 공식 표어에 ‘힘든 나날에서도 도서관이 건네는 내일의 희망’이라는 글귀가 있듯이 도서관에서 작은 희망과 재미를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