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2022년 시군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강승일

2022-04-12 06:33:14




진천군청



[세종타임즈] 진천군이 충청북도 주관으로 실시한 2022년 국도정 시책 시군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지난 2017년도부터 2019년까지 3년 연속 최우수에 선정된 데 이어 2021년도 역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진천군의 종합행정능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하는 영예를 안게 됐다.

이번 성과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업무 피로도가 매우 높은 상황임에도 군 직원 모두가 군정 현안업무를 차질 없이 수행한 결과이기에 더욱 의미가 깊다.

시군종합평가는 국민이 주인인 정부, 더불어 잘사는 경제 등 총 5개 분야별 113개의 세부지표에 대한 도내 11개 시군의 실적을 비교·평가하는 종합행정능력의 경진대회다.

각 시군의 지표별 한 해 실적을 전산시스템에 입력하면 충북도가 현지점검, 중앙통계 확인, 해당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시군종합평가단 평가 등 여러 검증 절차를 거쳐 평과결과를 확정하게 된다.

이중 진천군은 설정된 목표치의 달성여부를 판단하는 정량지표 전체 91개 중 83개 달성, 지자체 수행 사업 중 우수사례를 평가하는 정성지표 20개 중 최우수 4개, 우수 13개를 달성하며 정량·정성부문 모두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흔들림 없이 행정업무를 추진해 준 진천군 공직자들의 노력과 군을 믿고 끊임없이 군정에 관심을 가져준 군민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행정 업무 추진,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우수기관 선정에 따라 진천군은 충북도로부터 2억 800만원의 상 사업비를 받게 되며 이는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각종 사업 추진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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