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옥천통합복지센터가 개관 1주년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한다.
옥천군은 6개 입주 기관과 함께 1주년 기념을 축하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주민들의 분위기에 활력을 넣고자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벤트는 4월 11일부터 4월 22일까지 각 기관별로 진행되며 군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입주기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10명을 추첨해 무료 식사권, 커피 쿠폰 등이 포함된 꾸러미를 지급한다.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1주년 축하 댓글 작성자와 팔로우를 하면 20명 경품을 지급하고 28종의 신규 장난감 대여도 한다.
가족센터는 가족사랑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4명에게는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하고 도란도란식당 이용자에게는 20여명을 추첨해 소불고기 4인 한상 등 식사권을 경품으로 지급한다.
복지정책과 권미란 과장은 “지난해 개소한 옥천통합복지센터가 앞으로도 이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친근한 센터가 되고자 복지기관과 함께 다양한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6개 복지기관을 한곳에 모아 개소 1년을 맞은 옥천통합복지센터가 지역 복지의 허브역할을 하며 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국 세 번째 맘쓰허그 장난감 도서관을 설치해 운영중인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이용 인원이 개소 전 연간 2512명에서 개소후 1만1643명으로 4배 정도 증가했다.
900여 점의 장난감과 1천400권의 영유아 도서 안전한 실내놀이시설 등을 갖춰 젊은 부모들에게 인기가 높다.
시니어클럽에서 운영중인 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이 운영하는‘도란도란식당’, 위드하우스 등 수익형 사업은 개소전 2억6백만원에서 개소후 3억6백만원으로 48.4% 증가하며 주민 복지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이용자 대상 설문조사 한 결과 그간 개선사항으로 지적되었던 통행환경이 76.7%로‘만족한다’라고 평가를 받았으며 시설 환경 또한 시내중심의 편리한 접근성 등으로 86%가 높은 만족도를 나타나는 등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한편 지난해 8월에는 이용자 중심의 종합적 복지서비스 제공과 복지허브 역할에서도 높은 점수를 인정받아‘충청북도 도정혁신 사례 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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