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제1회 추가경정 예산 6469억원 확정

강승일

2022-04-08 07:11:58




진천군청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올해 당초예산 6천 187억원 대비 4.56%인 282억원이 증가한 6천 469억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진천군의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지난 5일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제1회 추경예산에서는 지방교부세 118억원 국·도비보조금 98억원 세외수입 30억원 조정교부금 26억원 순세계잉여금 및 전입금 10억원 반영을 통해 총 282억원의 재원을 확보했다.

이는 지난해 1회 추경액인 5천 925억원과 비교해 544억원이 늘어난 규모다.

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고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인구규모에 걸맞는 정주여건을 확대하는데 목표를 두고 이번 추경 예산을 편성했다.

세출예산 주요 반영사업으로는 코로나19 생활지원비 지원 38억원 백곡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22억원 충북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건립 20억원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20억원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15억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15억원 보재이상설선생 기념관 건립사업 10억원 성암천 상습침수지역 재해예방사업 10억원 문예회관 건립사업 10억원 문백 체육시설 확충사업 10억원 등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역경제 침체는 물론 주민 생활 만족도가 매우 떨어져 있는 상황인 만큼 신속한 예산 집행과 속도감 있는 정주인프라 확충으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