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옥천군이 올해 버스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편의를 어르신 시내버스탑승 도우미 사업을 시작한다.
이 사업은 만 65세 미만 주민들이 옥천관내 시내버스 주요노선에 투입돼 옥천군 장날에 거동이 불편하거나 짐을 나르는 어르신들의 승하차를 돕고 교통안전에 도움을 주고 있다.
2013년 처음으로 시행돼 9년째 이어오고 있는 옥천의 장수 일자리 사업이다.
지난 3월 7일을 시작으로 옥천읍 장날, 청산면 장날 활동을 시작했다.
현재 탑승도우미는 11명이 활동 중이며 16명까지 모집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 5일 버스를 이용한 한 어르신은“옥천읍 장날을 맞아 짐이 많았는데 탑승도우미가 버스타고 내리는 데 도움을 주고 말벗도 되어 주니 버스이용이 한결 수월하다”고 전했다.
정지승 주민복지과장은 “탑승도우미 사업을 통해 장날 짐이 많은 어르신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고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버스를 이용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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