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옥천군이 안정적인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1호점 옥천 지엘 다함께 돌봄센터에 이어 2호점인 옥천 이안 다함께 돌봄센터의 개소를 위해 오는 4월 15일까지 수탁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군은 옥천읍 장야리 이안아파트 101동 1층 내 주민공동실을 개보수해 교실 3개, 거실 1개, 주방 1개, 화장실을 갖춘 돌봄센터를 조성했다.
오는 7월 개소를 목표로 내실 있는 개소 준비와 전문적이고 안정적인 관리·운영을 위해 전문성을 갖춘 수탁 기관을 선정해 돌봄 체계 구축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운영기간은 위·수탁 계약일로부터 5년으로 돌봄센터 운영계획, 사업수행능력, 공신력,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 재정 능력 등을 엄격하게 평가해 전문성을 갖춘 수탁기관을 선정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옥천군에 주 사무소나 또는 부사무소 등록이 되어 있는 법인·단체이며 ‘사회복지사업법’등 관련 법령에 따라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이다.
수탁기관은 정부지원 보조금 등을 통해 운영 재원을 마련해 센터에 대한 운영 및 시설관리 전반을 위탁 운영하며 센터를 직접 운영해야 하고 그 권리를 다른 사람에게 양도 또는 전대할 수 없다.
신청서 접수는 4월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이며 옥천군청 주민복지과를 직접 방문해 신청서와 증빙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옥천군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옥천군청 주민복지과 아동친화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지승 주민복지과장은“전문적이고 역량 있는 운영체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공개모집 절차를 통해 위탁업체 선정의 객관성과 공정성, 투명성을 도모하겠다”며“합리적인 선정기준으로 수탁능력과 적격여부를 엄격히 검증해 심사의 타당성과 신뢰성을 극대화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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