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옥천군은‘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지역 단위 맞춤형사회보장 서비스 사업 시작을 알렸다.
4일 옥천통합복지센터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김재종 옥천군수를 비롯한 송병만 옥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보장계획수립 TF 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및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에 따라 4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지역 내 복지 욕구 및 자원을 조사·분석하고 복지수요와 공급 현황을 분석해 지역 특성에 맞는 사회보장정책을 수립하는 것으로 복지, 보건의료, 고용, 주거, 환경, 문화, 교육 등 7개 영역이 포함된다.
이번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기간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이며 공무원, 민간 복지기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문가 등 6개 분과 35명이 참여한 TF에서 직접 수립하게 된다.
앞서 군은 5기 계획수립을 위해 지난해 8월부터 11월까지 주민 521명을 대상으로 지역주민 욕구 조사를 실시했으며 이를 근거로 다양한 주민 의견을 수렴해 보장계획을 작성해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심의를 거쳐 9월말 최종보고서를 충청북도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지역사회보장계획은 주민이 가장 원하고 실현 가능한 우리만의 계획을 담는 것이 핵심” 이라며 “4기 계획 추진에서 미흡했던 점을 적극 보완하고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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