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옥천군이 고품질 과수 생산을 위한 과일 봉지를 과수 농가에 지원한다.
군은 복숭아·포도·사과·배 4종을 재배하는 과수농가에 총 사업비 3억원으로 과일의 착색과 당도를 높이는데 필요한 과일봉지를 지원한다.
신청·접수는 2022년 3월 23일부터 4월 8일까지 과원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서 시할 예정이며 5월 초까지 공급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군과 농협이 손잡고 청주, 경기 동탄, 창원, 서울 양재, 성남 등에서 판촉행사로 5억4천만원의 성과를 올렸으며 홍콩과 베트남에는 포도와 복숭아를 32톤을 수출했다.
과일봉지는 과일의 색택을 좋게 하고 낙과 방지와 조류피해를 예방하며 습도를 조절해 외부로부터 유해한 곰팡이, 세균 등의 침입을 막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과일 봉지 지원사업은 옥천군의 고품질 과일 생산과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사업이므로 옥천군의 과수 브랜드‘향수30리’가 확장될 수 있도록 많은 과수 농가 참여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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