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옥천군이 시가지 공영주차장 조성에 이어 주거밀집지역 주차환경 개선에 나선다.
군은 주거밀집지역 주차난 해소를 위해 올해 옥천읍 금구리 230-21와 문정리 442-1, 446-7 일원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곳은 주차공간 부족으로 이면도로에 주차 차량이 많아 보행자 안전 문제 등 주민불편 민원이 많은 곳 이였다.
군은 금구리 230-21부지에 사업비 42억원을 투입해 주차면수 100면 규모의 철골구조의 가화 공영주차타워를 설치할 계획으로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 중이며 2023년 12월 준공예정이다.
문정리 주거지 공영주차장은 사업비 9억5천만원을 투입해 2개소 1,285㎡면적에 40면 규모의 주거지 노외주차장 공사가 진행중이며 오는 9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옥천군은 시가지 교통혼잡구역 주차불편 해소를 위해 현재까지 옥천읍 20개소, 청산면에 1개소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주거밀집 지역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영주차장 설치사업을 집중적이고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주민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작은 부분까지 세심히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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