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공무원노조, 동해안 산불피해주민 돕기 성금 기탁

강승일

2022-03-28 07:22:52




보은군공무원노조, 동해안 산불피해주민 돕기 성금 기탁



[세종타임즈]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보은군지부는 지난 25일 민간사회단체연합회 보은군지회를 방문해 동해안 산불피해주민 돕기 성금 1,396,000원을 기탁했다.

지난 4일 발생한 경북 울진, 강원 삼척 지역의 산불은 역대 최장기간 이어져 약 2오후 1시간 43분 만에 진화됐고 울진·삼척을 포함한 동해안 지역 산불피해 면적 또한 2만 923ha로 역대 최대를 기록한 산불로 많은 이재민이 발생했다.

이번 성금은 보은군 공무원노조 조합원과 후원 회원들이 모아 마련됐으며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전달돼 생계 및 주거지원, 구호물품 구매 등에 쓰일 예정이다.

정진석 지부장은“장기간 이어진 산불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 울진 및 강원 삼척 지역의 이재민들을 위해 보은군노조 조합원 및 후원회원의 뜻을 담아 성금을 준비 했다”며“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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