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보은군 지역화폐인 결초보은상품권이 4월 1일부터 지류에 이어 결초보은카드가 출시된다.
군은 지난 2월 한국조폐공사·NH농협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결초보은카드를 사용을 위해 모바일 앱인‘지역상품권 chak’또는 관내 농·축협을 방문해 발급 및 충전해야 하며 상품권가맹점은 NH농협카드 가맹이 필요하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상권 및 서민경제에 보탬이 되고자 올해는 연중 10% 할인한 금액으로 발행하고 구매한도는 지류상품권과 합산해 개인 월 50만원이다.
아울러 향후 지급될 보은군 재난지원금도 결초보은카드로 받을 수 있다.
이혜영 경제전략과장은“결초보은카드로 군민이 다양하고 편리하게 상품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군민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 산하 공직자들은 솔선수범해 카드를 발급받을 계획이며 군은 지역 내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발급을 독려하는 등 결초보은카드 사용 확대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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