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진천군자원봉사센터는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는 ‘2022 지역맞춤형 안녕캠페인’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지역맞춤형 안녕캠페인은 자원봉사를 통해 다양한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주민 주도 지역맞춤형 캠페인 사업이다.

센터는 이번공모 선정으로 행정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버스정류장 승차대의 불법광고물 제거와 주변청소 등을 실시할 예정이며 환경개선을 위한 실천적 환경 활동으로 ‘모두 다 안녕한 맑음버스정류장’을 운영하고 환경을 생각하는 착한청소법도 보급할 예정이다.

센터는 맑음버스정류장 활동을 통해 관내 30개소 버스정류장과 자원봉사단체를 1대1 매칭해 지역주민에게 깨끗하고 기분 좋은 버스정류장을 선물하고자 한다.

또한 안전을 위한 방범용 태양광 라인 등을 설치해 안전한 버스정류장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 센터장은 “1단체 1정류장 연계로 주기적인 관리운영을 통해 봉사자 스스로 주체의식을 고취하고 노후화된 정류장이 새롭게 단장하면서 버스정류장이 마을주민의 안전한 소통공간으로 재탄생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