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봄맞이 대청소로 새로운 기운 듬뿍

달천동·동량면·목행용탄동, 직능단체 청결 활동 활발

강승일

2022-03-25 06:36:49




충주시청



[세종타임즈] 충주시에서 따뜻한 봄의 기운을 듬뿍 받기 위한 대청소가 한창이다.

달천동 직능단체 회원 30여명은 25일 지역 내 아름다운 충북 100선에 선정된 자연환경 명소를 깨끗하게 지키기 위한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들 단체는 강수욕장을 왕복하는 4km 구간에서 적체된 무단투기 쓰레기를 수거하고 빈 병과 재활용품도 모았다.

동량면바르게살기위원회에서는 탑평교에서 산척면 경계 방면에 이르는 2.7km 구간에서 대청소를 진행했다.

위원회는 외부 차량 통행량이 많아 동량면의 얼굴 역할을 하는 탑평교 일원에 봄기운이 가득하도록 특히 꼼꼼한 청결활동에 힘썼다.

목행용탄동 직능단체에서도 50여명의 인원이 참여한 가운데 강변 등 쓰레기 배출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봄맞이 대청소를 진행했다.

이들은 강변 산책로 농수산물 도매시장 및 산업단지 등 지역 곳곳에서 쓰레기 수거 활동을 진행했으며 시민들을 대상으로 쓰레기불법투기 금지 및 분리배출 제도 등을 홍보하는 캠페인도 추진했다.

시 관계자는 “충주시의 봄기운을 책임져 주시는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청결하고 아름다운 충주를 지켜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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