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올해 공공생활체육시설 확충

강승일

2022-03-24 08:52:55




증평군청



[세종타임즈] 증평군이 주민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위해 공공생활체육시설을 확충한다.

우선, 군은 18억원을 들여 올해 말까지 증평읍 연탄리 산 31-1번지 일원에 증평생활야구장을 조성한다.

증평생활야구장은 인조잔디, 백넷트, 덕아웃, 화장실, 주차장 등을 갖춘다.

현재 실시설계 중이며 6월에 착공할 예정이다.

군은 야구장이 건립되면 생활야구 저변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군은 2억 5천만원을 들여 보강천체육공원에 인라인스케이트장을 조성한다.

구)그라운드골프장 부지에 아크릴포장 작업을 실시해 인라인스케이트 트랙을 만든다.

현재 그라운드골프장은 2019년 송산리 체육공원에 새로 지어 이전했다.

인라인스케이트장은 상반기 중에 준공될 예정으로 보강천을 찾는 가족단위 나들이객들에게 또 하나의 즐길 거리가 될 것이다.

또한, 군은 노후화된 증평 국궁장 개보수에도 7억원을 투입한다.

이 국궁장은 1992년도에 증평읍 연탄리에 조성됐으며 군은 올해 안에 건물, 과녁, 간이화장실 등 노후시설을 보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지속적인 체육시설 확충으로 주민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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