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진천군농업기술센터는 24일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2022년 농업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올해 농업인대학은 오이, 종자기능사 2개 과정으로 진행되며 약 8개월간 이론과 실습, 현장교육을 병행해 실제 영농현장에 적용 가능한 재배기술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오이 과정은 하루 농작업 일정을 고려해 오후 6시 이후에 수업을 진행하는 야간대학으로 운영하고 농한기인 7~8월에 교육을 집중하는 등 수강생의 편의를 고려한 과정으로 계획됐다.
때문에 기존 모집 계획 인원의 133%를 초과하는 농업인이 교육을 신청하는 등 뜨거운 관심이 집중됐다.
종자기능사과정은 종자생산, 식물육종 등 우수한 성능을 가진 품종과 종자, 묘목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국가기술자격증 취득을 도와 농업인의 역량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참여 농업인들의 전문 최고경영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알찬 교육 과정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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