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코로나19 극복 소상공인 지원사업 확대

강승일

2022-03-24 07:08:38




진천군청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 지원 사업을 확대해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정책자금 미수혜 소상공인을 위해 지난해 군 단위에서 최초로 IBK기업은행과 업무협약 체결한 ‘소상공인 특별자금 지원사업’ 의 규모를 기존 3천만원에서 5천만원으로 한도를 확대해 지원한다.

본 사업은 진천군과 기업은행이 함께 30억원의 예산 한도를 지정해 진행되며 ‘진천군 신동반성장협력대출’이라는 상품으로 시중금리 보다 약 1.0% 낮은 금리로 지원된다.

또한 방역패스 적용을 받는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방역물품 지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영업시간제한, 집합금지제한, 시설 내 인원수 제한 업종 지원을 위한 소상공인 손실보상금 ‘21.12.15.이전 개업 및 영업 중인 매출감소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소상공인 방역지원금을 각각 지원한다.

여기에 지난해에 운영했던 이차보전금 지원 충북신용보증재단 출연분담금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 충북먹깨비 할인지원 등도 계속해서 지원을 이어간다.

위 사업의 신청 방법이나 자세한 사항은 중소벤처기업부 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 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지역 소상공인 분들이 어려운 시기를 잘 넘기기 위해서는 긴급 자금을 확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기에 각 사업을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라며 “대상자들이 적기에 자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정책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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