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2022 세계 물의 날’ 맞아 상수원보호구역 환경정화 활동 펼쳐

강승일

2022-03-23 06:45:11




단양군, ‘2022 세계 물의 날’ 맞아 상수원보호구역 환경정화 활동 펼쳐



[세종타임즈] 충북 단양군이 지난 22일 ‘2022년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주민들에게 보다 맑고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해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군 상하수도사업소 직원 및 K-WATER 단양수도지사, 환경시설관리, ㈜두현이엔씨 등 직원 40여명은 가곡면 사평리 상수원 보호구역 일원에서 ‘세계 물의 날’ 홍보 캠페인과 쓰레기 줍기 등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군은 이날 상수원보호구역 내 하천변 잡목을 포함한 각종 쓰레기 약 0.5톤을 수거했다.

군의 상수원보호구역은 사평리 효신아스콘부터 하덕천교까지 약 7.5km 구간으로 군민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는 취수원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군은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상수원보호구역 내 불법 어로행위, 야영, 취사 등 각종 금지행위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주민홍보와 순찰을 지속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믿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상수원보호구역 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추진 중인 주요 수질 개선 사업들을 조속히 마무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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