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노사민정 실무협의회 첫 회의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취약계층 일자리 사업 중점 추진

강승일

2022-03-22 06:38:06




충주시청



[세종타임즈] 충주시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21일 충주시청 기업의 전당에서 ‘22년도 제1차 지역 노사민정 실무협의회’를 갖고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실무협의회는 충주지역 고용·노동·산업·교육·문화 등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16명의 지역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이날 실무협의회에서는 지난 한 해 동안 추진한 노사민정 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지역의 고용·노동·산업· 교육·문화 각 부분의 협업사업, 향후 노사민정 추진사업 등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실무협의회는 올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취약계층 일자리 사업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올해 협의회가 추진하는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취약계층 일자리 안정을 위한 ‘일자리 보듬’ 협업사업 노사안정과 노사 협업 관계를 위한 ‘노사 Hot-Line’ 사업 노사정책 발굴을 위한 ‘더 모아’ 사업 지역 현안 논의를 위한 ‘테두리’사업 등 4개 분야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충주시노사민정협의회는 15개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사회적 대화 기구로서 지난 2009년 출범한 이래 지역노사민정 활성화 사업 정부 평가에서 모두 12차례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는 등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실무협의회 위원들의 활동이 있었기에 충주시노사민정협력 활성화가 탄력을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충주지역 노사 상생 기반을 단단하게 다져 노사안정과 충주지역 산업 발전을 위해 역량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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