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2022년 지적재조사 출발

강승일

2022-03-17 07:26:12




음성군, 2022년 지적재조사 출발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2022년 지적재조사지구에 대해 사업지구 내 토지소유자 총수의 2/3이상 동의서를 받아 충청북도에 지적재조사지구 지정을 신청했다고 17일 밝혔다.

군민의 재산권행사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는 사업인 만큼 국비 9억9천만원을 확보해 올해 5200여 필지 5개 지구를 추진할 예정이다.

지적재조사지구로 지정되면 토지현황조사와 지적재조사측량을 통해 불합리한 토지경계를 바로잡아 새로운 경계를 확정하고 등기까지 정리해 경계분쟁 등을 해소할 수 있을 전망이다.

류장수 민원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은 현 점유현황을 기준으로 경계를 새로 확정함으로써 맹지해소, 건물저촉해소, 토지정형화로 토지 가치의 상승과 경계확인을 위한 측량비용 절감 등 군민의 재산권 보호뿐만 아니라 경제적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사업은 토지소유자의 참여가 중요한 만큼, 현장중심 업무추진으로 주민과 직접 소통하며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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