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곡동 소화어린이집 원생, 나눔 문화 동참

고사리손으로 모은 30만원 상당 사랑의 저금통 10개 전달

박은철

2022-03-08 06:52:12




반곡동 소화어린이집 원생, 나눔 문화 동참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반곡동 소화어린이집의 원생들이 어려운 친구를 위해 써달라며 현금 30만원 상당 ‘사랑의 저금통’ 10개를 반곡동에 전달했다.

소화어린이집은 2019년 11월 개원 후 매년 사랑의 저금통 모으기 캠페인으로 나눔 문화와 소외 이웃돕기를 실천해왔다.

최정은 원장은 “아이들에게 저금통은 장난감과도 같은 것으로 내 장난감을 친구에게 선뜻 나눠주는 선한 마음을 가진 우리 원아들이 정말 자랑스럽다”며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지도해주신 학부모님들과 교사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유희영 동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해져 뜻깊다”며 “기탁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해 세종시 취약 아동을 위해 써달라고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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