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옥천군 공무원들은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청렴실천 다짐대회’를 열어 깨끗하고 투명한 공직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청렴결의대회를 가졌다.
3월 직원조회에 앞서 열린 이번 다짐대회에서 군 공무원은 결의문을 통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될 수 있도록 공직사회 부패척결에 노력하고 청렴하고 친절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 결의문에는 5개 조항인 부정청탁 금지, 신뢰받는 공직문화 조성, 금품향응 등 수수금지, 공정한 직무수행, 차별 금지 등의 내용을 담았다.
군은‘청렴실천 다짐대회’에 앞서 청렴서약서에도 서명했으며 지난 설 명절을 맞아 선물 안받고 안주기 운동을 시작으로 청렴의지를 담은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청렴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현했다.
그동안 옥천군은 청렴문화 조성을 위한 노력으로 부패방지 종합계획을 수립해 다양한 청렴시책을 발굴해 10년 연속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주요 시책으로는 주민참여 감사위원과 부패취약분야를 선제적으로 점검하는 청탁금지 위반 신고센터 운영, 공직자 맞춤형 청렴교육, 청렴수첩 제작, 엄중한 내부 감사를 통한 청렴문화 정착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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