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소속 국립세종수목원이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실시한 상반기 대학생 학점인정제 과정을 마치고, 지난 23일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1월 24일부터 약 4주간 운영된 대학생 학점인정제 프로그램은 국립세종수목원 내 4개 부서(교육서비스실·온대중부식물보전실·전시원관리실·정원소재연구실)중 희망하는 부서를 교육생들이 직접 선택하여 현장 중심의 실습으로 진행되었다.
국립세종수목원은 ⌜대학생 현장실습학기제 운영규정⌟(교육부,2021.7.6.)을 준수하기 위해 기존 현장실습의 문제점이라고 제기된 열정페이 문제를 해결하고, 실습생들이 온전히 실습에 집중할 수 있도록 약 140만원의 실습지원비와 피복등을 지원하는 모습을 보여 공공기관으로서 모범적인 현장실습 사례가 되리라 기대한다.
대학생 학점인정제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여랑 실습생은 “실제로 현장에서 업무를 진행하다 보니 기대한 것 뿐만 아니라 실무자들의 다양한 지식과 아이디어,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소감을 남겼다.
제상훈 고객·교육서비스부장은 “수목원·정원분야의 청년들이 진로와 취업에 대해 많은 고민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국립세종수목원은 앞으로도 미래인재 양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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