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학생교육문화원 부설 산성도서관은 대전 지역 어린이들의 조기 독서 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대전시에 거주하는 100가족을 대상으로 오는 3월부터 ‘처음 책’ 사업을 운영한다.
대상은 생후 19개월부터 취학 전 아동 가족이며 배부되는 책꾸러미는 단계마다 그림책 2권과 에코백, 가이드북 등이 포함된다.
이외에도 선정도서 전시 및 책놀이·독서코칭 등 연계 강좌를 진행하며 추천 도서 목록과 가족형 만들기 키트도 배부할 예정이다.
‘처음 책’은 생애 첫 책을 지역사회에서 지원하는 사회적 육아 지원 운동으로 도서관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잠재적 독서 인구를 확보하고 지역사회 내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정회근 원장은 “책과 함께 시작하는 삶을 위한 처음 책 프로그램 운영으로 가정 내 독서문화 정착에 기여하겠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도서관 서비스 확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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