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대한노인회 노인복지대상 수상

강승일

2022-02-24 07:24:45




진천군, 대한노인회 노인복지대상 수상



[세종타임즈] 진천군이 대한노인회가 주관하는 제1회 노인복지대상에서 기초자치단체 분야 대상을 거머줬다.

‘노인복지대상’은 경로효친의 정신으로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기여한 광역, 기초자치단체의 노력을 평가하기 위해 올해 새롭게 마련됐다.

진천군은 지난해 효행장려금 지급대상을 3세대 가정, 100세 이상 노부모를 부양하는 가구까지 확대하는 등 지역사회에 효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힘썼다.

또한 지난 2016년, 충북도내 최초로 지원 조례를 제정해 노인회장, 읍·면분회장, 각 마을 경로당 회장에게 5만원에서 30만원까지 활동비를 지급했다.

아울러 군립치매전문요양시설 신축, 노인회 분회 건립 등 노인복지시설 확충과 미등록 경로당 지원, 마을공동체 돌봄을 강화한 거점돌봄센터 등을 효과적으로 운영하는 등 생거진천형 노인복지 시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군 관계자는 “우리 군은 충북 도내에서 유일하게 지역사회 통합돌봄 지자체로써 병원퇴원연계 지원, 케어-팜 사업 등 지역 특화형 프로그램을 효과적으로 운영하는 등 노인복지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내고 있다”며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가 보장되는 살기 좋은 생거진천을 조성하기 위해 경제적 지원뿐만 아니라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 발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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