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의회 정책지원관 신규 채용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른 정책지원 전문인력 도입 근거규정

강승일

2022-02-23 08:43:34




옥천군청



[세종타임즈] 옥천군의회는 지방분권 강화에 따른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이 중요해짐에 따라 의원들의 의정자료 수집·조사·연구 등 의정활동을 지원할 “정책지원관”을 신규 채용한다고 밝혔다.

응시요건은 20세 이상 관련분야 3년이상 실무경력 등 응시요건을 갖춘 자로서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3월 8일부터 3월 11일까지이다.

지방자치법이 전부개정 시행됨에 따라 지방의회의원 정수의 2분의 1범위내에서 정책지원 전문인력을 둘 수 있는 근거 규정에 따른 것으로 금년도 2명을 포함해 2023년까지 총 4명을 채용한다.

의회의 정책역량을 강화하고 의정활동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분야의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지방행정 7급 상당의 일반임기제로 경력경쟁 임용시험으로 채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계약기간은 최초 2년으로 근무실적 등에 따라 5년의 범위내 연장이 가능하고 의회사무과 상임위원회에서 근무하며 보수는 4천523만원으로 연봉 외 수당 등 급여는 별도 지급한다.

응시자 중 서류전형과 면접시험 등을 통과한 합격자에 대해서 옥천군의회 인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임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임만재 의장은“지방자치법 전부개정 시행으로 의회기구의 전문성과 조직강화의 일대 전기를 맞게 됐다”며 “앞으로 외부의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정책지원관을 통해 의회의 역량과 신뢰성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