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아토피 피부염 보습제 지원

아토피 피부염 질환자에 안심꾸러미 제공

강승일

2022-02-21 06:39:57




충주시, 아토피 피부염 보습제 지원



[세종타임즈] 충주시가 건강도시 실현을 위해 아토피로 고통받는 청소년 돕기에 나섰다.

충주시보건소는 아토피 질환자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를 위해 아토피 피부염 보습제 300개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충주시에 거주하며 아토피 피부염 진단을 받은 만 18세 이하이다.

지원은 소득여부에 관계없이 아토피 보습제·온습도계 등으로 구성된 안심꾸러미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주민등록등본, 진료증빙서류 등 필요서류를 첨부해 보건소 건강증진과 만성질환예방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대상자는 선착순으로 선정되며 오는 3월 2일부터 물품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충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토피 피부염 환아와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교육과 홍보를 실시하겠다”며 “꼭 필요한 사람에게 안심꾸러미가 전달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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