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주민공동이용시설 석면 실태조사

10개 읍ㆍ면 마을회관·경로당 260곳

박은철

2022-02-20 08:40:45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1급 발암물질인 석면 노출로부터 주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마을회관, 경로당 등 주민공동이용시설 260곳을 대상으로 오는 526일까지 석면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시는 이번 조사에서 2010년도 이전·건축한 공동시설 지붕, 건축 내장재 등에 석면 사용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석면 제품의 수입 및 제조, 사용은 2009년 전면 금지된 바 있다.

 

시는 조사를 통해 석면자재 사용이 확인된 시설에 대해 단계적으로 석면을 철거하는 등 보수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석면 실태조사 결과를 석면 철거 및 보수공사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것이라며 주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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