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보은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4일 시작으로 10월 31일까지 228개 마을에 대해 129회에 걸쳐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가며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상·하반기 집중수리일정을 추가해 상반기에는 다음달 3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농기계 수리, 안전교육과 정비시연 등 현장실무교육도 같이 추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교육을 통해 간단한 농기계 보관법 및 관리법, 운전조작요령 등을 쉽게 배울 수 있어 신규농업인과 귀농·귀촌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해는 모두 126회 2495대의 농기계를 수리해 노령화된 농촌마을의 농기계 수리불편 해소와 수리비 절감에 큰 역할을 함으로써 농가 간접소득 향상에 많은 도움을 줬다.
홍은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은 농촌인력 부족이 심각한 상황에서 적기 영농 실현과 농가의 수리비 경감을 통한 농업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고있다”며 “아직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고 있으니 방역수칙을 준수해 교육에 참가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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