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오미크론 대응 재택관리 행정상담센터 구성 등 총력

군민의 생명과 안전 최우선 … 재택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한 대응체계 구축

강승일

2022-02-11 10:05:25




진천군청



[세종타임즈]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라 현 방역의료체계가 개편됨에 따라 진천군은 ‘재택치료 의료기관’ 및 ‘재택관리 행정상담센터’를 지정운영한다.

이에 따라 재택치료자는 스스로 건강관리를 하다가 이상이 생기면 동네 병의원에서 전화로 상담과 처방을 받을 수 있고 의약품은 동거 가족이나 보건소 도움을 받아 수령이 가능하다.

재택치료자가 응급상황이 발생해 대면치료가 필요할 경우 진천군 ‘재택치료 의료기관’인 중앙제일병원 또는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인 청주의료원에서 진료가 가능하다.

또한, 오는 12일부터 진천군 재난안전대책본부에 ‘재택관리 행정상담센터’를 긴급 설치해 12명의 전담공무원이 24시간체계로 재택치료자 및 공동격리자 등의 생활안내를 비롯해 격리기간 중 외출 및 해제일 등 행정업무를 안내해 급증하는 재택치료자 관리에 집중할 예정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 속에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킬 것”이라며 “방역의료체계의 개편 초기 군민들의 혼란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