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개최…현안 토의 및 시군 주요 의정활동 교류

강승일

2022-02-09 08:38:15




증평군청



[세종타임즈] 제89차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9일 증평군의회 주관으로 증평읍 송산리에 위치한 김득신문학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정례회에서는‘제88차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및‘2022년 대한민국 시·군·자치구 의회의장협의회 정기총회’결과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또한 지방자치의 견제와 균형, 자치분권 2.0시대의 기반을 마련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의 취지에 맞춰 '의원상해보상금 보상심의위원회 지방의회 설치를 위한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 건의문'을 채택했다.

연풍희 증평군의회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충북시·군의장협의회는 그동안 지자체라는 테두리에서 벗어나 서로 소통하고 협력함으로써 각 지역의 현안은 물론 충북의 공동현안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왔다”며 “지금도 우리 충청권이 해결해야 할 현안들이 산적해 있는 만큼 지속적으로 의장협의회를 통해 한목소리를 낸다면 충북의 공동발전과 신성장동력 창출에 중추적인 역할을 이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는 각 시군의 의정활동 정보교류를 통해 지방자치의 발전을 도모하는 자리로 매월 각 시군을 순회하며 개최되고 있으며 특히 이번 정례회는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른 철저한 병역을 위해 오찬을 취소하는 등 행사내용을 최소화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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