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호암직동, 인구 2만명 돌파

신산업 일자리 창출, 호암택지 공동주택 입주 등으로 인구 증가

강승일

2022-02-08 06:53:03




충주시 호암직동, 인구 2만명 돌파



[세종타임즈] 충주시 호암직동 인구가 2만명을 돌파 2022년의 기쁜 소식을 전했다.

호암직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7일 A 씨가 대소원면에 위치한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업체 ‘앱티브’를 새로운 직장으로 삼고 가족들과 함께 호암동으로 전입하면서 공식적으로 인구 2만명 시대를 맞이했다고 밝혔다.

충주시 단일 행정 읍·면·동의 인구 2만명 돌파는 연수동, 교현안림동에 따른 3번째 기록이다.

이에 호암직동통장협의회는 8일 행정복지센터에 A 씨를 초청해 꽃다발과 함께 소정의 상품을 전달하는 환영 행사를 열었다.

2만 번째의 주인공인 A 씨는 “주민 여러분의 환대를 받으니 호암동이 벌써 내 고향처럼 느껴진다”며 “충주시의 일원으로서 가족들과 즐거운 생활을 해나갈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햇다.

호암직동은 호암택지 내 대규모 공동주택 단지 입주가 시작된 이후 꾸준한 인구증가세를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 말에는 민간임대 아파트 제일풍경채가 신축됨에 따라 인구 2만 5천여명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어갑용 호암직동장은 “호암직동 인구 2만명을 돌파는 주민 모두에게 무척 뜻깊은 날”이라며 “앞으로도 충주시민 누구나가 살고 싶어 하고 주민이 주인 되는 호암직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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