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2022년도‘과수 무병화 관리기관’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공모사업으로‘과수 무병화 관리기관’에 옥천군을 비롯한 경산시,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등 전국 최초 3개 기관이 선정됐다.
농업기술센터는 과수 바이러스 진단실을 2018년에 설치했고 2019년부터 매년 1,000점 이상 바이러스, 바이로이드를 진단 해왔다.
센터는 이러한 경험으로 2022년‘과수 무병화 관리기관’공모 사업을 신청해 선정됐다.
과수 무병화 관리기관은 옥천에서 생산되는 과수 묘목에 대한 바이러스바이로이드 검정으로 품질인증을 통해 전국적으로 무병묘목 보급률을 2.2%에서 60%까지 높이는데 역할을 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우리 지역 주력 생산 묘목인 포도복숭아의 무병모수를 발굴하고 지속적인 바이러스바이로이드 검정으로 무병모수를 유지관리 하는데 지원할 예정”이라며“옥천 묘목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소득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