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한국교통대, 충주어린이과학관 위·수탁협약 체결

올해 3월말 개관. 2024년까지 한국교통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위탁 운영

강승일

2022-02-03 06:47:24




충주시청



[세종타임즈] 충주시와 한국교통대학교 산학협력단이 3일 충주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충주어린이과학관 해담별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한국교통대학교 산학협력단은 2022~2024년까지 3년간 충주어린이과학관 해담별을 운영하게 된다.

충주어린이과학관 해담별은 유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놀이형 과학체험공간으로 2020년 과학기술정부통신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과학의 세계를 담는 특별한 아이의 눈’을 의미하는 어린이과학관은 충주시 성내동 430번지에 있는 문화창업재생허브센터 내 3가지 과학적 테마의 체험형 전시실, 교육공간, 휴게 및 공용공간 등으로 이뤄졌다.

현재는 과학관 내부 전시품 제작 설치를 진행 중으로 올해 3월 말 개관 예정이다.

시는 아이들이 어린이과학관에서 어렵게 느껴지기 쉬운 과학원리에 대해 몸으로 직접 느끼고 놀이로 체험함으로써 지적인 호기심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길형 시장은“한국교통대가 그동안 쌓아온 과학문화사업 역량을 발휘해 충주어린이과학관을 전문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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