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산불 발생 제로 도전

강승일

2022-01-27 08:12:00




산불예방진화대원 교육 사진



[세종타임즈]진천군은 건조한 날씨와 더불어 설 연휴 성묘객의 방문에 대비해 지난해보다 빨리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운영 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앞서 군은 산불예방진화대원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현장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총 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진천읍 교성리 일원에 산불방지센터를 신축했다.

또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28명, 산불감시원 64명을 선발했으며 산불진화차량, 기계화 진화장비, 산불 무인감시카페라 등 진화 관련 장비의 점검을 마쳤다.

아울러 산불 발생 가능성을 낮추기 위해 산림 인접지역 인화물질 제거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으며 지난해 10월 26일부터 접수를 진행해 왔다.

그 결과 총 96ha 규모의 217농가가 신청을 완료했고 봄철 영농 시작 전 3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종덕 산림녹지과장은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산불 없는 살기 좋은 생거진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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