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옥천군은 건전한 지방재정 운용과 예산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예산낭비신고센터’운영을 활성화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방재정이 확대되면서 주민의 참여와 감시기능이 중요해짐에 따라 2015년부터 국민신문고와 홈페이지 내‘예산낭비신고센터’를 통해 군민들의 예산낭비 신고와 예산절감 의견을 수렴해왔다.
지난해부터는 전 계층이 사용하는 카카오톡을 활용해 도내 최초로 카카오톡 채널‘옥천군 예산낭비신고센터’을 개설해 주민 모두가 쉽고 간편하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옥천군은 종전 카카오톡 채널과 함께 유튜브, 블로그 등 SNS를 적극 활용해 홍보하는 한편 IT기기 활용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포스터 및 리플릿을 제작·배포해 더 많은 의견을 수렴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제안된 의견은 예산절감에 기여한 정도에 따라 예산낭비신고 보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군민이 직접 보내주신 예산낭비신고와 예산절감 아이디어를 통해 효율적이고 건전한 지방재정 운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예산낭비신고는 예산·기금의 부당지출이나 불필요한 공사, 부실공사, 낭비성 행사 등에 대한 개선 요구나 예산절감 또는 수입증대 아이디어를 제출하는 것으로 국민신문고 옥천군 홈페이지, 카카오톡 채널 “옥천군 예산낭비신고센터”를 통해 신고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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