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참살이 주택지원사업 추진

최대 1,500만원 지원을 통한 새로운 보금자리 마련

강승일

2022-01-24 07:39:23




제천시, 참살이 주택지원사업 추진



[세종타임즈] 제천시가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흉물로 전락하고 있는 농촌빈집을 개조하고 리모델링해 귀농·귀촌인의 유입촉진 및 조기 정착을 돕는 참살이 주택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대상은 1년 이상 아무도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는 농어촌 주택이나 건축물이다.

신청은 신청일 기준 타시군에서 제천시 관내 농촌 지역으로 만 5년 이내 전입해 빈집을 매입 또는 5년 이상 임차한 귀농·귀촌인 본인 소유 농촌 빈집을 리모델링해 의무 임대기간 동안 귀농·귀촌인과의 임대를 확약한 건물주 관내 빈집이나 마을회 소유 공공건물을 리모델링해 의무 임대기간 동안 귀농인과의 임대를 확약한 마을회가 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2월 23일까지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지원금액은 작년보다 상향된 호당 최대 1,500만원, 총 7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현재 소규모 전원마을 조성사업과 귀농인 영농정착기반 조성사업, 귀농귀촌인 주민 융화교육, 충북에서 살아보기 등 귀농·귀촌인들이 제천에서 제2의 인생을 멋지게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정책과 귀농귀촌 정주센터 설립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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